테슬라 차량 또 다시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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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외주식

테슬라 차량 또 다시 가격 인상?

by 전사장 2022. 3. 16.

 

이번에 테슬라가 또 다시 가격인상이 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벌써 미국과 중국에서 일부 차량 가격을 인상했는데요,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인 니켈..

러시아는 니켈 정광 공급의 11% 가령을 기여하고 있고, 특히 순도가 높은

CALSS 1니켈의 세계 1위 수출국 이기도 한데요.

EV배터리향 수요가 전체 니켈 수요에서 1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했고

앞으로도 증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친환경차 비중확대에 의해 배터리 수요가 니켈 가격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보복 수단으로 니켈이 활용 될 경우에는 배터리 산업 전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보이고 있습니다.

 

3월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레 모델 3와 모델 Y 롱 레인지 가격이

1,000달러(약 120만원) 이상된 5만 1990달러로 책정 되었는데요.

 

로이더 통신에 의하면 테슬라는 2021년에 주력 차종에 대해서 수십회 인상을 실시 하였지만,

2주 연속의 대폭 인상은 드물다고 하는데요.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주력 차종 가격을 2주 연속으로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CEO)는 3월 13일 트위터에 "원자재와 물류에 중요한 인플레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얘기 했습니다.

 

중국의 가오센 애널리스트는 "니켈과 리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테슬라와 다른 전기차 제조 업체들이 비용

압박을 받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 테슬라와 경쟁업체들이 향후 차량 가격을 더 높일 수 있다"

라고 까지 전망했다고 합니다.

 

 

테슬라 가격 인상은 국내에도 바로 반영 되었다고 하는데, 테슬라 홈페이지에

고시된 가격은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이 7079만원 부터이며,

모델Y 롱레인지 가격은 8799만원 부터 라고 합니다.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연초대비 100만원, 모델Y 롱레인지의 경우 연초대비 200만원의 가격 상승이 발생 하였습니다.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주가는 물론 원자재 가격이 상승되면서 물가와,유가상승이 동반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전쟁이 마무리 되어서 경제적으로 안정화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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