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그룹 (MO) 미국 고배당주

많은 분들이 주식을 투자하면서 배당금으로만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미국주식을 시작 한 이유가 어떤 기업이든 간에 배당금을 준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알트리아 그룹 (MO)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알트리아 그룹(MO)의 경우 미국 고배당주로 유명한 배당주인데, 5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왔던 기업입니다. 현재 알트리아의 시가 배당률은 6.67%로 매우 높은 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알트리아가 뭐하는 회사나면 담배로 수익을 내는 기업인데요, 말보로, 스코울 및 코펜하겐 등 다양한 브랜드를 이용하여 담배, 시가, 전자담배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트리아의 매출과 수익은 대부분 담배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말보로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는 제일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트리아의 현재까지 주식 차트를 보면 상장 후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고 있었으나, 2020년 1월경까지 하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고 현재는 주가흐름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의 멘솔 담배 규제, 니코틴 함량 규제, 담배 광고 중단등의 악재로 인해서 꽤나 낮은 하락폭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알트리아의 1주당 배당금은 3.6불이며, 시가 배당률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6.78%에 달합니다. 현재 53달러 정도의 알트리아 1주를 매수하게 되면 배당금으로만 3.6달러를 받는다는건데요, 이거 정말 쏠쏠한 고배당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알트리아의 배당월은 1월, 4월, 7월, 10월로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시각으로 담배산업은 대표적은 사양산업인데요, 친환경을 중시하는 현재 시대에서 담배 회사에서의 유리한 정책은 발안 되기가 힘들 것 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알트리아(MO)의 경우에는 매출의 90%가 담배에서 나오고 있어, 고배당에 혈안이 되어 매수를 하기 보단 충분한 공부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 격돌하다보니, 알트리아는 2030년까지 기존 담배 수요자들이 무연 담배를 구매하게 하려는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연 담배는 씹는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히팅방식의 담배가 있습니다.

 

알트리아 매출은 현재 계속해서 하향곡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배당이 높아도 섣불리 들어갈 순 없을 것 같지만,

계속해서 배당금도 늘린 회사라는 점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알트리아가 지향하는 무연담배로 전환하여 지금보다 조금 더 건강한 담배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매출은 다시 오를 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금연을 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죠.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저는 알트리아(MO) 그룹에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차트를 보면서 저가에 매수를 해 볼 생각은 있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며,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