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발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전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2020년 10월 8일 오늘 시간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요. 영업이익이 무려 12.3조에 다다른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그룹 모두 영업이익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 19 사태에서도 전자업계는 TV, 가전과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 중국 화웨이로부터 반도체 사재기에 힘입어서

영업이익 또한 상승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져 오던 반도체 사업부는

초기에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D램 수요 약화, 가격 하락에 따라서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약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9월 중순부터 미국발 제재를 앞두고 화웨이가 삼성전자로부터 칩을

대량 구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면서 사업부 영업이익도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운터 포인트리 서치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8000만대로 전분기보다 4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에 매출 66조 원, 영업이익 12.3조 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10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무려 7분기 만에 다시 회복한 삼성전자..

지난해 같은 기갑보다 매출이 6.45%, 영업이익은 58.1%가 증가하였네요.

이번 실적 발표는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고,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3분기 사업부별 확정 실적 발표는 10월 29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가의 흐름은 아직 큰 변동은 없어 보이는데요.

호재를 발판 삼아서 더욱 상승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