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쿠팡을 이용하고 있을겁니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판매되는 가격이 얼마든 간에 배송비는 무료에다가 로켓배송 시스템으로 인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쿠팡의 최대 장점이기도 하지만, 회사차원에서 본다면 계획된 적자로 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물류 투자 비용에, 인건비에 적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일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 현금흐름은 지속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게 전문가들의 생각이기도 한데요.
처음 쿠팡 주식이 나스닥에 상장 되었을때는 공모가가 35달러였으나,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81.4%나 급등한 63.5 달러 였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서 시작을 했으나, 47.25달러로 마감을 했습니다.
쿠팡은 외형상 성장하는 것 처럼 보이나, 적자 폭이 커지는 부분이 주가 하락의 원인인 것 같은데요. 쿠팡 주식의 지난해 매출은 184억637만달러 (한화로 약 22조 3000억원) 을 기록하고 유료회원제 와우멤버십 가입자가 늘고는 있으나,
지난해에만 14억9396만달러 (한화로 약 1조 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덕평 물류센터의 화재 손실액이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 부분은 적자가 상당하다는 의견인데요.
하지만 최근 수조원에 적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용자 혜택을 늘리고 있는 쿠팡주식, 유로멤버십 요금을 인상하면서 비용 회수에 나선 것인데, 이는 쿠팡주식이 본격적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와우멤버십 이용 시 한달요금은 2900원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부터 신규 가입 고객은 4990원의 상승된 요금제로 멤버십 가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기존고객의 경우에는 6월 10일부터 요금 인상 동의를 통해 신규회원과 동일하게 4990원으로 일괄 인상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약 2배 가량의 멤버십 이용 금액이 늘어나긴 하지만, 쿠팡에서 멤버십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배송, 무료반품의 서비스에 비하면 큰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금 인상을 진행해도 쿠팡 입장에서는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쿠팡 주식은 6개월 이상 2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있습니다. 공모가 보다도 40%를 밑도는 수치인데, 쿠팡주식의 주요 주주인 소프트뱅크, 그린옥스캐피털 등이 지분을 매각하고 주식을 처분하면서 주가는 박스권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팡주식의 장기 성장을 위해선 계획된 적자에 대한 의심을 풀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 적자이지만 사상 최대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있는 쿠팡주식! 현재 3월24일 시간으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국가 산업단지에서 대구 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33만㎠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쿠팡FC 가운데 가장 크며, 단일 물류시설로도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쿠팡은 현재 이익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것 같지만, 아직 쿠팡주식의 계획된 적자 안에서는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해마다 적자라 공장을 더 짓는것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한데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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