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ETF :: 미국 S&P500 지수투자 ETF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플레이션 이슈로 인해 많은 종목들이 고점대비 -30% 정도는 거뜬히 빠졌던 요즘, 최근 며칠사이에 다시 반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외주식 투자자로써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점에서 매수해서 고점에서 매도한다는건 신의 영역이라 월급이 나오는데로 열심히 물타기 한 성과가 조금은 나오는거 같은데요. (그래도 고점대비 너무 빠졌기 때문에 아직도 마이너스인 종목들은 많네요)

 

개별종목들이 특히 많이 빠진 현상이 있었는데, 이를 방어하기 위해 ETF에 안전하게 투자하곤 합니다.

 

ETF란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인데 개별종목을 고르기 힘드신 분들은 ETF에 구성되어 있는 종목들을 보고 편하게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SPY ETF는 어제 포스팅한 VOO ETF와 마찬가지로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아마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S&P500 대장 ETF는 SPY ETF로 생각할 것인데요, 저는 VOO에 투자하고 있지만 같은 성향은 SPY ETF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해외주식을 하는 장점은 장기로 볼수록 우상향 하고 있는 차트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한국 주식의 경우 하루에도 등락률이 어마어마해서 초보자들이 진입하기 어렵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오래동안 보유 할 수록 복리효과와 배당금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투자한지는 3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정도에도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 생각은 없습니다. 

 

SPY ETF는 93년도에 상장해서 지금까지 활발하게 거래되게 있는 S&P500 대표적인 ETF인데 규모는 원화로 환산하였을 경우 약 500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S&P500 대장으로 유명하죠.

S&P500 이란 : 미국 주식에 상장되어 있는 500개의 대형기업

이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SPY ETF

상장 : 1993년 1월 22일

배당 : 분기배당으로 1월,4월,7월,10월

운용 수수료 : 0.09%

지수 : S&P500

 

운용 수수료는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VOO ETF의 0.03% 보다는 약간 높은 0.09% 입니다.

 

SPY ETF의 보유종목으로는 APPLE, MICROSOFT, AMAZON, ALPHABET CLASS A, ALPHABET CLASS C, TESLA, NVDIA, BERKSHIRE HATHAWAY, META, UNITEDHEALTH GROUP으로 VOO ETF와 거의 동일한 종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법한 대형 우량주들로만 28.42%로 구성되어 있어 튼튼하고 안전한 ETF종목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는 노후를 위해서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5년 차트만 보더라도 장기로 보면 언젠가는 계속해서 상승한다는게 데이터로 나와있으니깐요.

 

SPY ETF는 1주당 400달러대의 가격으로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며, 거품이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SPY, VOO, IVV는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걸 봐서는 단독으로 높은 가격은 아닌 것 같고, 3개의 ETF 또한 거의 동일한 종목과 비중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단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우량한 회사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ETF라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는게 장점이고, S&P500에 포함되어 있는 500개의 기업들은 혹시나 회사가 망하게 되더라도 그 뒤에있는 순위의 기업이 합류되기 때문에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SPY ETF 같은 종목에 장기투자 하신다면 손실은 없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차트를 보면 5년으로 길게 봐서 편하게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중간 중간 고비는 많습니다. 사실 현재도 고비, 얼른 전고점 회복을 했으면 좋겠어요.

 

※ 투자 추천 글은 아니며,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